디즈니가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해 새로운 ESPN 스트리밍 서비스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잠재적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SPN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어떻게 시작되나?
ESPN이 독립형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케이블 TV 없이도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합니다. 월 29.99달러의 구독료로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Jimmy Pitaro ESPN 회장은 2018년부터 이러한 변화를 준비해왔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케이블 TV 가입자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는 최대 5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연결 TV에서 모두 시청 가능합니다. 기존 케이블 TV 가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됩니다.
광범위한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진행되나?
ESPN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중심으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Lyft와 협력하여 ESPN 로고가 부착된 캐딜락 SUV를 운영하고, 주요 스포츠 이벤트 인근 지역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뉴욕 지하철 E 라인 전체를 ESPN 브랜드로 장식하고, 스프링 스트리트 역사에서는 유명 해설자 Stephen A. Smith의 음성 안내방송을 진행합니다. 전국 4,000개 월마트 매장에서도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삼성과 협력하여 특정 TV 모델 구매 고객에게 1년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습니다. WWE 스타 John Cena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됩니다.
어떤 특별한 기능들이 제공되나?
AI 기반 개인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SportsCenter for You’를 도입합니다. 사용자의 선호 팀과 이벤트에 맞춘 맞춤형 하이라이트를 제공하여 시청자 경험을 혁신합니다.
앱에는 라이브 스포츠 중계 외에도 통계, 베팅, 커머스, 판타지 스포츠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단순 중계를 넘어선 종합적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2026년부터는 WrestleMania와 Royal Rumble 같은 주요 WWE 이벤트도 독점 중계할 예정입니다. 이는 ESPN의 콘텐츠 다양성을 더욱 확장하는 전략입니다.
스포츠 팬들을 위한 실용 가이드
새로운 ESPN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 선호도에 맞는 설정이 중요합니다. 관심 있는 스포츠와 팀을 미리 등록하면 더욱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기에서 원활하게 시청하려면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과 최신 기기가 필요합니다.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근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독 전 무료 체험 기간이나 프로모션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의 시청 패턴과 선호도에 맞는지 충분히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ESPN 스트리밍 서비스, 궁금증 해결
Q1: 기존 케이블 TV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나요? A1: 네, 현재 ESPN 채널을 보유한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최대 5명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Q2: WWE 중계는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A2: 2026년부터 WrestleMania와 Royal Rumble 등 주요 WWE 이벤트를 독점 중계할 예정입니다.
참고 : latimes.com